트와이스 TWICE 지효 브이앱 웅앵웅? 관종? 발언 팬들의 반응


트와이스 지효 웅앵웅 관종 발언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아시안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서 트와이스는 여자 그룹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트와이스 지효는 시상식 무대 중간에 자리를 비웠습니다. 다 같이 상을 받으러 올라갔으나 이때 지효만 안 보여서 팬들의 궁금증을 산 바 있습니다. 지난 5일 트와이스 팬들하고 브이 앱으로 소통을 하던 중 채팅으로 자신이 MAMA 무대 중간에 못 나왔던걸 채팅으로 해명을 했습니다. 그 채팅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브이 앱에서 지효가 한 말은 이렇습니다.

"저 마마 날 무대 중간에 못나왔는데....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 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

몸이 아파서 시상식에서 자리를 비웠고 다른 이유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브이 앱으로 지효가 발언한 관종과 웅앵웅이라는 단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관종 웅앵웅
관종 - 관종은 관심 종자라는 단어의 줄임말이다. 유난히 튀는 행동이나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뜻하며 보통 그리 좋은 말로는 쓰이지 않는다. 이상한 짓을 많이 하는 사람을 욕하는 말.

웅앵웅 - 자신의 논리가 막혔을 때 논리적 반박을 하는 대신 상대방의 발언을 무시, 원색적 비난을 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됨. 한마디로 정신 승리를 표현하고자 할 때 사용된다.

관종은 대충 알고 있었는데 웅앵웅은 처음 들어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두 단어 모두 그리 좋은 단어는 아닌 듯합니다. 특히 웅앵웅의 경우 단어 설명을 들어보니 대인관계에서 절대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단어일 듯하네요. 일단 단어만 놓고 보자면 트와이스 지효가 단어 선택에 실수를 한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팬들의 반응

웅앵웅이나 관종이라는 단어의 의미나 유래를 정확히 알지 모르고 사용했을 것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지효가 팬들이 아닌 안티팬들에게 일침을 가하기 위해 썼을 뿐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의 반응으로는 무대 왜 안 나온 건지 걱정하는 팬한테 걸그룹이 저런 언행을 쓰는 건 첨 본다며 그것도 돈 내고 볼 수 있는 채플에서 찐 팬이 말한 걸 텐데 무슨 관종 취급이냐라며 말했고, 저런 말 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네 ㄷㄷ 보자마자 소름 돋았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브이 앱 채팅

트와이스 지효 브이앱 채팅

트와이스 지효는 이날 브이앱 채팅에서 대부분 팬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채팅을 했었고 MAMA날 무대 중간에 못 나온 것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이날 지효가 채팅을 한 내용을 살펴보자면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 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로 시작해 "죄송하네 저격 거리 하나 있어서 재밌으셨을 텐데 ㅠㅠ" "내가 몸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 궁"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마 브이 앱으로 누군가 MAMA 시상식에 잠시 자리를 비운 걸로 계속 악성 채팅을 시도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볼 수가 있을 듯합니다. 채팅 내용을 보면 팬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닌 안티들에게 하는 이야기인 것이 보이니까요. 그래도 관종이나 웅앵웅이라는 단어의 유래나 확실한 의미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사용한 것은 물론 실수가 될 수 있겠지만 연예인도 사람입니다. 아프면 똑같이 아프고 짜증 나면 똑같이 짜증 나는 것이겠죠. 지효 본인도 아파서 무대에 못 올라갔던 것이 속상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관종, 웅앵웅이라는 단어 사용으로 인해 지효의 이미지에 타격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아무튼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트와이스 여러분~

 

 

사진출처 - M net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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