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 부산행 후속작 강동원 이정현 주연

영화 부산행의 후속작, 반도에 대한 정보와 주연 강동원 이정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포스팅입니다.

반도

개요 : 액션, 드라마 / 한국 / 2020년 개봉
감독 : 연상호
출연 : 강동원, 이정현, 이레, 권해효, 김민재 외
제작비 : 200억 원

부산행이 있은 뒤 4년 후, 좀비 안전지대였던 부산마저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폐허가 된 반도에서 탈출하는 이야기.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고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의 후속작 <반도>가 2020년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반도의 주연은 강동원과 이정현이 맡았고, 부산행이 개봉한 지 딱 4년 만에 돌아오는데 영화의 내용도 4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감독의 노림수 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부산행의 배경이 2014년이었으니까 반도의 배경은 2018년이 될 것 같네요. 

 

반도의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의 흥행에 힘입어 2017년 영화 염력을 개봉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었죠. 제작비 130억에 손익분기점이 410만 관객이었는데, 결과는 관객수 99만명을 동원하며 참패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다를 거 같습니다. 일단 부산행의 후속작이기도 하고 좀비물이니까요. 또한 반도 미국 매체에 따르면 이미 북미 배급 확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예고편이 공개되지도 않았는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니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강동원

출생 : 1981년 1월 18일 (부산)
신체 : 186cm, 72kg
데뷔 :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
소속사 : YG엔터테인먼트

수식어가 따로 필요없는 꽃미남 배우 강동원입니다. 전작 부산행의 주인공 공유는 남성스러운 면모가 강했다면 강동원은 예쁜 남자에 속하는 배우이죠. 둘이 상반되는 이미지인데 좀비 영화에서 강동원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강동원의 연기를 좋아합니다. 특히 강동원 주연의 영화 전우치를 너무 인상 깊게 봤기 때문에 지금까지 팬이 되었죠. 2018년 영화 인랑에서 쓴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영화 반도는 다를 거 같네요. 

 

이정현

출생 : 1980년 2월 7일
신체 : 158cm, 43kg
데뷔 : 1996년 영화 <꽃잎>
소속사 :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영화 꽃잎에서 신들린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었던 이정현입니다. 하지만 이정현의 이미지는 영화배우보다 가수로 더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그녀의 데뷔곡 <와>로 시작해서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당시 시대를 앞서가는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정현은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입니다. 가수로서의 이미지가 워낙 커지다 보니 딱히 내놓을 필모그래피가 없지만 이번 반도가 이정현의 터닝포인트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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